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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단백뇨의 원인 증상 (ft. 종류)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변에 단백질이 나오는 경우를 말합니다. 당뇨와 단백뇨를 비슷한 것이라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당뇨는 소변에서 당이 나오게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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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뇨 검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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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뇨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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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뇨의 원인
1. 단백뇨 검사 방법
1) 요시험지봉 검사법 (dipstick test)
단백뇨 검사 방법 첫 번째! 소변 검사에서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반정량적 검사법이며, 단백질 중에서 주요한 성분인 알부민만 측정할 수 있습니다. 요시험지봉 검사법은 단백뇨가 어느 정도 나오는지 알 수 있는 검사법으로 정상인에서는 음성(-)이며 단백뇨의 정도에 따라 1+, 2+, 3+ 거기에다가 4+까지 표시를 합니다.
2) 24시간 요단백 정량검사
단백뇨 검사 방법 두 번째! 요시험지봉 검사법에서 단백뇨가 나오게 되면, 요단백이 어느 정도 배설되는지를 알기 위하여 24시간 소변을 받은 이후 직접 요단백의 양을 측정하는 검사법입니다. 정상인에서는 단백질이 사구체를 통과하는 것이 어려우며 일부 여과되는 분자량이 작은 단백질 대부분은 근위 세관에서 재흡수됩니다. 그래서 정상 식이, 수분 섭취 그리고 요량을 유지할 때 정상 성인에선 24시간 소변의 단백질양은 약 150mg 이하입니다.
3) 일회 소변에서 단백/크레아티닌 비율
단백뇨 검사 방법 세 번째! 24시간 소변 단백양과 상관관계가 좋고 편리하여 임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로서 24시간 소변을 모으지 않으며 일회 소변에서 크레아티닌(mg)에 대한 단백(mg)의 비율로 측정하여, 비율이 1이면 체표면적 약 1.73 m2인 사람에서 하루 1g 단백뇨가 배설됨을 의미합니다.
2. 단백뇨 종류
1) 기립성 단백뇨
단백뇨 종류 첫 번째! 기립성 단백뇨는 오래 서 있는 경우 소변검사에서 단백뇨가 나오는 경우를 말합니다. 기립성 단백뇨는 오래 서 있는 경우 발생하기 때문에, 누워서 휴식을 취해주면 단백뇨가 호전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립성 단백뇨는 30세 이하의 젊은 사람에게서 발생하며 일반적으로 양호한 경과를 취하여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2) 일시적인 단백뇨
단백뇨 종류 두 번째! 한 번의 소변검사에서 단백뇨가 나온 이후에 다시 시간 간격을 두고 소변검사를 하게 되면 단백뇨가 소실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단백뇨를 이른바 “일시적 단백뇨”라고 합니다. 이런 일시적인 단백뇨의 원인으로는 발열 혹은 심한 운동 등이 있습니다.
3) 지속적인 단백뇨
단백뇨 종류 세 번째! 일시적 단백뇨와 달리 소변검사를 할 때에마다 계속 단백뇨가 나오는 경우를 “지속적 단백뇨”라 합니다. 콩팥병이 있거나 콩팥과 관련하여 전신질환이 있을 때 단백뇨가 발생을 하게 됩니다. 콩팥병에서 단백뇨가 동반되는 경우엔 24시간 요단백 정량검사 혹은 일회 소변에서 단백/크레아티닌 비율검사를 받아 봐야 합니다. 또한 원인 질환을 알아보기 위하여 신장조직검사가 필요한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뇨가 동반될 수가 있는 콩팥 질환은 여러 개인데 크게 사구체 질환 및 콩팥 요세관 질환으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3. 단백뇨의 원인
1) 사구체성 단백뇨 (glomerular proteinuria)
단백뇨의 원인 첫 번째! 콩팥에서 혈액의 노폐물을 걸러주는 장치인 사구체에 있는 모세혈관의 투과성이 변하여 단백뇨가 나오는 경우를 말합니다. 24시간 소변 단백정량검사에서 단백뇨가 하루에 1-2g 이상 나온다면 사구체질환에 의한 단백뇨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사구체성 단백뇨의 원인으론 신증후군 (초점성분절성사구체경화증, 막즉식성사구체염, 막성사구체염, 미세변화형 등), IgA 신증, 루푸스신염 등이 존재합니다.
2) 요세관성 단백뇨 (tubular proteinuria)
단백뇨의 원인 두 번째! 콩팥 요세관에서는 사구체에서 여과가 된 작은 단백질이 대부분 흡수되는데, 질환에 의하여 흡수되어야할 단백질이 흡수되지 못하고 소변으로 배설이 되면 ‘요세관성 단백뇨’라고 합니다. 이런 단백뇨의 원인으로는 베타2-미세글로불린과 면역글로불린의 경쇄(light chain) 그리고 리소자임(lyszyme) 아미노산 등이 있습니다. 요세관에서 나오게 되는 단백뇨는 24시간 소변 단백정량검사에서 단백뇨가 하루에 1g 이상인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3) 과다유출 단백뇨 (overflow proteinuria)
단백뇨의 원인 세 번째! 콩팥의 구조물 중 사구체나 콩팥 요세관 문제가 아니라 면역글로불린, 미오글로불린, 혈색소 등 많이 체내에서 생성되어 소변으로 나오게 되는 상태를 과다유출 단백뇨라고 합니다. 이런 원인 질환으로는 면역글로불린이 많이 발생을 하는 다발성골수종, 미오글로불린이 증가하는 횡문근융해증, 헤모글로빈이 증가를 하는 용혈 등이 있습니다.
4. 미세알부민뇨란?
당뇨병이 수 년 이상 지속이 되면 신장에 합병증이 생기는데, 이러한 당뇨병성 신증이 생기는 것을 조기에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단백뇨 검사입니다. 특히 당뇨병성 신증이 시작하는 초기엔 일반 소변검사에서 단백뇨가 검출되지 않으며, 알부민뇨(알부민은 단백질 중요 성분)가 소량 나오는데 이것을 미세알부민뇨(microalbuminuria)라고 합니다.
미세알부민뇨는 일반 소변검사로는 알 수 없기에 미세알부민뇨를 검출하는 특수 검사가 필요하고, 24시간 소변에서 알부민이 약 30-300 mg 나오는 경우를 말합니다. 미세알부민뇨는 당뇨병이 있는 환자에서 신장합병증을 조기발견을 할 수 있고, 당뇨병성 신증의 예측지표로서 사용할 수가 있는 임상적인 중요성이 있습니다.
이상 단백뇨의 원인 증상 (ft. 종류)에 관한 글을 끝내도록 하겠습니다.